‘슈퍼맨’ 이동국네 5남매, 펜싱 박상영 선수와 훈훈한 만남

입력 2016-10-16 16:00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시-제아-설아-수아-대박이 ‘리우 올림픽’ 기적의 아이콘 박상영 선수와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52회에서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이 방송된다. 이중 제시-제아-설아-수아-대박이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의 초대를 받고 태릉 선수촌에 방문한다.
이 가운데 박상영과 오 남매의 만남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오 남매는 박상영을 만나기 앞서 태극마크를 가슴에 붙이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오 남매는 빨노파 무지갯빛 운동복을 커플로 맞추곤 태릉선수촌 입성 기념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이와 함께 계단에 나란히 앉아 붕어빵 미소를 짓는 우애 넘치는 오 남매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제시-제아-대박의 박상영과 만남 인증샷이 포착됐다. 제시와 제아는 박상영이 직접 선물한 훈련 일지 노트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대박은 박상영이 신기한지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데, 입을 꾹 다문 채 평소보다도 훨씬 개구진 표정을 지어내 폭소를 자아낸다. 이와 함께 대박이 이동국 팔에 안착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대박은 박상영-이동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데, 바람직한 자세와 증명사진에서나 볼법한 부처 표정을 지어 앙증미를 폭발시켰다. 이에 그냥 앉아만 있어도 자동 엄마 미소를 유발하는 대박의 매력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이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던 이유에 바로 박상영의 요청이 있었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박상영은 과거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모래산 점령한 대박의 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박상영은 자신과 같이 운동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둘째 재아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오 남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 남매와 박상영 선수의 만남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할 수 있다 대박이 박상영 선수랑 만났네 완전 귀여울 듯!”, “재아한테도 좋은 시간 될 듯 이동국 좋은 아빠다!”, “오 남매 형형색색 운동복 넘나 잘 어울린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52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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