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미녀 소리꾼 김나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대왕 세종 나랏말싸미` 특집으로 꾸며져 덕수궁에서 임금님 행차 음악 만들기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박2일` 제작진은 특별 게스트를 공개, 멤버들이 만든 곡을 전문 국악인들이 재연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악계의 김연아"라고 소개한 소리꾼 김나니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시선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나니는 단아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퓨전 국악 판소리 `난감하네`를 열창했다. 특히 김연아 못지 않은 상당한 미모와 청중을 끌어들이는 매력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989년생 김나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고 제10회 음악극 어워드 우수음악극상 등 다수의 경연에서 수상한 수재다. 극단 노나니와 국악 그룹 `프로젝트 락`을 통해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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