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설현에 이어 발탁한 광고 모델이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설현 광고와 등신대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SK텔레콤이 베일에 싸인 일반인 여성을 모델로 앞세워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해당 모델은 기존의 모델 경험이나 방송 활동이 전무한 일반인으로 알려져 이슈가 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각종 소셜미디어 및 SNS 채널에서 지속 소개 되며 연일 `뜨거운 감자`로 부각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11일 공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의 신규 광고에 설현이 아닌 신선한 마스크의 일반인 모델이 등장한 것이다. 영상 속 모델은 청순함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루나 S`가 가진 아름다운 외관과 강력한 하이엔드 스펙을 연상시킨다.
광고 영상은 `LUNA` 브랜드가 연상시키는 `달`을 모티브로 해, 신비로운 달의 공간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마치 여신처럼 아름답게 그리며 시작한다. 이어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달의 모습을 보여줄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빠른 템포의 음악이 흘러 나오며 여인의 눈 속으로 화면이 빨려 들어간다.
이어진 화면에서 여인은 이전의 청초한 모습과는 상반되는 미래 여전사의 모습으로 등장해 또 다른 반전매력을 느끼게 한다. 광고는 미래지향적인 배경과 음악, 효과음 등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SF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광고가 공개된 이후 새로운 모델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갖가지 추측이 나오며 네티즌 수사대 요청 글까지 쇄도하고 있지만 SK텔레콤 측은 광고 모델의 정체에 대해 일체 밝히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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