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의 성패는 '자연스러움',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 기대할 수 있어

입력 2016-10-20 09:40  



모발이식이나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하는 이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연스러움`이다. 시간과 비용을 들여 모발이식을 받아보지만 어딘가 어색하고 부담스럽게 된다면 만족감을 얻기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모발이식이 단순히 탈모 부위에 머리카락만 심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모발의 방향이나 굵기 등을 고려한 자연스러운 이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탈모 관련 커뮤니티에는 방향을 고려하지 않은 모발이식으로 불편함이 커졌다는 게시물들이 종종 올라온다. 환자의 모발 상태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 절개, 비절개 여부 등만 따져서 삭발된 짧은 모낭으로 이식에 나서다 보니, 수술 후에 모발이 자라는 방향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헤어스타일 연출에서도 가마나 가르마의 위치 때문에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또 파마로 헤어컬이나 머리결의 방향만 잘못되더라도 한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된다. 하지만 모발이식은 이런 일시적인 불편함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야기시킨다. 자칫 모발이식 후의 스트레스나 고통이 생착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추가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에서의 자연스러운 수술법은 이식의 성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식을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자연스러운 결과를 이끌 수 있는 의료진인지, 또 시술 방법에 있어서도 환자의 모발 상태에 맞춰 이식 방법을 달리하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2,30대 젊은 층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 연출을 위해 모발이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자연스러움을 이끄는 수술법은 그만큼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법을 주목해야 한다. 삭발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가마나 가르마의 위치, 머리 굵기와 곱슬 정도 등 헤어컬의 상태와 머리결의 방향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을 위해 우선적으로 삭발을 하게 되면, 심는 위치에 맞는 모발 상태나 방향 등을 파악할 수 없어 자연스러운 이식에도 한계가 생긴다.

또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의 기본 조건은 모발이식의 적기, 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식할 머리 숱이 많을수록 자연스럽고 건강한 모낭 선별에 유리하고, 전체적인 밀도를 조정하여 완성도 높은 이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교적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나 두피와 모발이 건강한 시기에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탈모 전용 제품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다 두피 건강이 악화되고, 이식할 모발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이식을 하게 되면 그만큼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데도 한계가 생긴다.

또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의 성공여부는 건강한 모낭을 정밀하게 채취하는 수술법과도 관련이 깊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모발이식의 특성 상 건강한 모낭만을 정밀하게 채취하는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서 어려움이 따르지만, 부실한 모낭은 탈모 자리에 새로 옮겨 심더라도 건강하게 생착될 확률이 매우 낮다. 이식부위에 적합한 모낭을 정확히 엄선해 꼼꼼히 채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듯 모낭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자연스러움과 생착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모발이식 방법으로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가 있다. 절개 방식과 비절개 방식의 단점을 해결한 진화된 형태의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통증과 흉터도 없고 머리를 삭발할 필요도 없어 탈모 치료 외에도 눈썹이식이나 구레나룻,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이나 무모증 등에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삭발 없이 환자의 모발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 이식할 수 있어 자연스럽고 완성도가 매우 높다. 삭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발의 굵기와 방향, 밀도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건강한 모낭만을 입체적으로 선별해 이식하므로 자연스럽고 이식 중 모낭 손상률도 낮아 생착률도 높다.

두피나 이마에 성형 자국이나 흉터가 남아 있어도 흉터를 복원한 후 그 위에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한층 더 기술력이 발전해 이전에 받은 수술법으로 잘못되거나 부자연스러운 모발이식도 모낭 재배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원할 수 있다. 매우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인 만큼 전체적으로 밀도가 균일하고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노컷퓨는 무엇보다 환자의 탈모상태와 모발 특성에 맞춰 수술법이 세분화되고, 정밀하게 이뤄진다. 환자의 두피 상태는 물론 모낭의 건강상태와 가르마 모양, 생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타입 별로 모낭을 채취하고 이식한다. 탈모 정도에 따른 최적의 이식 모수를 모낭 당 머리카락의 개수와 두께까지 고려해 이식하므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두피 절개가 없고 삭발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부작용 걱정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절개 방식처럼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 후 따로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긴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취업 준비생, 어려 보이는 인상을 원하는 중장년층까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의료진의 숙련된 경험이 중요하므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단순히 머리카락을 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탈모로 고통 받는 환자의 마음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은 10여 가지의 체계적인 핵심 과정 및 수술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의료진의 경험과 숙련도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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