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IR클럽] 유니온커뮤니티, 위조지문 방지 시스템 양산

신용훈 기자

입력 2016-10-21 10:40  

    <앵커>

    첨단 지문인식 장치 제조기업인 유니온커뮤니티가 위변조 방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껏 나온 제품보다 한 단계 진보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신용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문과 생체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출입보안에서 사용자 인증까지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생산해온 유니온커뮤니티.

    2000년 설립이후 청와대를 비롯해 국방부, 대법원 등 정부기관은 물론, 공항과 초고층 타워 등에 출입통제 시스템과 지문 인증서버를 구축해 왔습니다.

    또, 일본경시청과 맥도날드, 코카콜라 등 해외기관과 글로벌 기업 등에도 시스템을 공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조 지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새로운 개념의 센서를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휴대폰이나 출입시스템에 탑재된 지문센서는 젤라틴 등 트정 성분으로 제작된 위조지문을 식별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니온커뮤니티의 센서는 젤라틴과 실리콘 등 현존하는 모든 재질의 위조지문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백영현 유니온커뮤니티 연구소장

    "특수한 광원이나 광학 카메라 기술과 사람의 피의 흐름을 인식해 실제 지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유니온커뮤니티의 지난해 전체매출액은 428억원. 이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5%인 193억원에 달합니다.

    수출 지역도 아시아와 일본 중동, 남미, 유럽 등 80여 개국에 이릅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내년에 미국 지사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명훈 유니온커뮤니티 상무

    "올해 인력을 파견해서 시장조사 및 지역 순회를 하고 있고요 영업네트워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내년에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캐나다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요."

    유니온커뮤니티는 또, 현재 주력인 출입통제 시스템에서 벗어나 금융보안과 핀테크 솔루션, 모바일 출입 통제 시스템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한국경제TV 신용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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