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강래연, 레몬처럼 상큼한 연기로 ‘재미UP’

입력 2016-10-26 08:51  



배우 강래연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해 화제다.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방영중인 SBS 주말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권유리(고호 역)의 직장 선배이자 조력자인 이희연으로 분한 강래연이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1화에서 강래연은 회사에 전설로 내려오는 사건들과 고충들을 디테일한 표정연기로 리얼하게 전달하며 성격 좋은 직장 동료의 매력을 뽐냈다. 또한 권유리가 자신을 둘러싼 남자들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 함께 공감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3일 방송된 2화에서는 권유리가 신재하와의 데이트에서 김칫국을 먹었다는 말에 “김칫국을 먹였잖아, 마음껏 착각하라는 거 아니야?”라며 색다른 시각으로 상황을 해석하며 특유의 긍정에너지를 표출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평소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던 배우 강래연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적재적소의 깨알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권유리와의 찰떡 연기호흡을 자랑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래연이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는 SBS 주말 특집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토, 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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