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감독이 스터리지를 극찬했다.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6-17 풋볼리그컵(EFL컵) 16강전에서 2-1로 승리, 리그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후 ‘ESPN’을 통해 “이것이 바로 스터리지의 잠재력이자 재능, 그리고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터리지는 정말 좋은 스트라이커이며 해결사다. 의심할 필요가 없는 선수다. 나는 스터리지가 득점하지 못할 때에도 단 한 번도 그를 의심한 적이 없었다. 그의 실력은 논쟁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밖에도 클롭 감독은 “11명의 선발 라인업에 다 변화를 주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만약 오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면, 내가 책임지고 비난을 받았어야 했다”면서 “스터리지가 오늘 터뜨린 골은 굉장히 중요한 득점이다. 적절한 찬스가 오면 그는 3골, 4골도 터뜨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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