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이봉주와 김미순 부부가 신경전을 벌인다.
27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가 81번째 생신을 맞은 장인과 게임을 하는 등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 하지만, 예기치 않게 아내 김미순이 방문하면서 상황이 바뀐다.
촬영 당시 김미순은 욕실 청소는 물론, 상다리 휘어지는 생일상까지 척척 차려 아버지를 감동시켰다. 하지만 이봉주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로 평화는 깨졌다. 이봉주가 야심한 시각에도 불구하고 약속을 잡은 것이 화근.
전화 통화를 들은 김미순은 “아버님 생신인데 술 약속 잡겠다는 건가요?”라며 불만을 토로했고, 급기야 두 사람의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장인은 끝까지 외출하겠다는 이봉주와 말리는 김미순의 옆에서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봉주 부부의 ‘사랑과 전쟁’은 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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