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비상장 주식 거래는 투자자들이 사고 파는 당사자를 직접 찾아야 했고 여타 장외주식사이트 매매게시판을 통해 얻은 전화번호만 의지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상대방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
다행히 매매 당사자를 찾아도 돈과 주식을 교환해야 하는 과정에서 거래 불이행이 빈번히 발생, 보유하고 있던 돈과 주식을 허공에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와우스타`는 이같은 단점을 일시에 해결하기 위해 승인 받은 증권사를 통해 장외주식 투자를 하라고 강조한다.
이번에 오픈 된 `매매 상담 게시판` 역시 증권사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를 통해 장외시장에 투자하라는 뜻임을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그 동안 불편함과 불안함을 혼자서 감수해온 개인투자자들의 비상장 주식 고민 해결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는 평가다.
증권사를 통해 장외주식을 매매 할 경우 첫째, 거래 대상자를 스스로 찾을 필요가 없다.
장외주식 매매 중개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기관이 바로 증권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이미 많은 비상장기업 투자자들과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본인이 하려고 하는 매매 조건과 부합하는 대상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같은 대상자를 찾는 일은 증권사 직원이 직접 맡게 된다.
거래 안전성 확보 문제도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대목이다.
대금결제, 지분 이체 등이 증권사 계좌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결제 불이행 등의 위험을 증권사가 차단시켜 주는 것이다.
비상장 주식 매매 게시판을 "와우스타`와 함께 기획한 박윤재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종합금융팀 장외주식파트 상무는 " 이 게시판을 통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왜곡된 장외주식 시장의 투자문화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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