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이원종 비서실장을 비롯해 안종범 정책조정수석, 김재원 정무수석, 우병우 민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또 정호성 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사표도 수리됐다.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이, 홍보수석에는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이 임명된 가운데 비서실장과 정책조정수석, 정무수석에 대한 후속인사도 조속히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앞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10명의 수석비서관 전원은 최순실 씨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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