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 잃은 돈 오피스텔에 몰렸다.. 신여의도 소담더블린 이목집중

입력 2016-10-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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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여의도 옛 파크원 부지에 현대백화점은 서울 시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을 선보일 계획이며, 53층,69층 오피스 2개동과 30층 호텔도 파크원에 들어설 계획이다. 이처럼 여의도에 대규모 빌딩이 신축되면서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주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런 가운데 인근 영등포에 오피스텔이 나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여의도 소담더블린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1-9번지 외 9필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60실이다. 이 중 4~19층은 오피스텔이며, 공급되는 타입은 전용면적기준 15㎡(48실), 16㎡(96실), 22㎡(16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 시설이다. `영등포 소담더블린 오피스텔`은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단지는 영등포역(KTX,1호선)과 신길역이 도보 5분 거리인 더블역세권 단지로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 수요 흡수가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실제로 단지는 영등포,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 업무지구(여의도역 기준)는 10분 이내 종로,광화문 업무지구(광화문역)는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강남 업무지구(강남역 기준) 역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영등포 일대 또한 다양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수요의 흡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 오피스텔은 지역별 오피스텔 수익률에서도 월등히 앞선다. 부동산 114 자료(지난 8월말 기준)에 따르면 영등포구 오피스텔 연간임대수익률은 5.18%다. 강남구(4.97%), 종로구(4.89%)인 것으로 집계돼 업무지구를 배후로 둔 지역에서도 5%의 임대수익률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반해 영등포 일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영등포구가 지하철 1,5,9호선이 지나가는 천혜의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1,5,9호선은 주요 업무시설이 모여 있는 여의도(5호선), 종로(1호선), 강남(9호선) 등 서울 도심으로 환승없이 이동이 가능해 오피스텔의 주된 수요층으로 꼽히는 1~2인가구 및 직장인들 주거 선호도가 높다.

업계관계자는 "요즘 1~2가구 및 직장인 수요로 인해 오피스텔이 주거주택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영등포 오피스텔 시장은 도심과 가깝고 편리한 교통편으로 실수요자가 대거 몰리고 있는 곳"이라며 "수요가 몰리다 보니 수익률도 높고 공실률에 대한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오피스텔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올 여름 영등포 오피스텔 시장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이러한 입지적 특성에 맞춰 전 실(총 160실)을 1~2인 직장인 수요에 맞춘 소형으로 공급한다. A타입(전용 22㎡)은 1.5룸 구조며, B,C타입(전용 15,16㎡)은 원룸형 구조다. 이에 더해 전 실에는 최고급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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