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준기, 해수 역 아이유 언급 "받은 것 이상 줄 수 있게 강해지고 싶어"

입력 2016-10-31 15:31  


`달의 연인` 이준기가 아이유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1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 측은 광종(이준기 분)의 말에 충격을 받은 해수(이지은 분)가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긴 촬영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방송된 18회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는 광종(이준기 분)가 단호하게 해수(이지은 분)에게 이별통보를 하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종회까지 2회만을 남겨둔 `달의 연인`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와 함께 `달의 연인` 측이 공개한 이준기와의 인터뷰 역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이준기는 앞서 "해수와의 관계가 독특하다. 왕소는 해수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수는 소를 똑바로 봐준 유일한 사람이다. 또 수와 있을 때 소는 가장 솔직해질 수 있다. 지켜주고 싶은 여인이고 또 왕소는 수로부터 보호받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수에게 처음으로 사람의 따뜻함을 배웠기 때문에 소는 자신이 받은 것 이상으로 수를 다독이고 존중할 수 있게 강해지고 싶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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