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D-6’, 후보별 경제정책과 투자전략

입력 2016-11-02 14:54   수정 2016-11-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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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

    최근 힐러리 후보의 지지율이 트럼프 후보 보다 12%p 앞선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일 미국의 주류 언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는 트럼프가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11월 8일 대선 결과가 누군가의 압승이 아닌 두 후보간의 표차가 박빙이라면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는 불가피할 것이다.

    美 S&P500 지수가 120일선이 붕괴됨과 더불어 국내 코스피도 120일선이 붕괴되었으며, 개각 발표 이후 오히려 투매양상이 증가했다. 현재 시장은 투매 국면이며 1,960~1,970선이 지켜질 것인가에 접어들었다.

    전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는 기존의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지키는 것에서 끝났다. 또한 국채수익률 조작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해 제대로 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금일 진행되는 美 11월 FOMC에서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하거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 어려울 것이다. 내일 예정되어 있는 영란은행 회의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테레사 메이 총리에 대한 정책적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시장에는 우리가 모르는 잠재되었던 위험들이 시장에서 서로 작동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 줄 시황으로 '美 대선 불확실성', 'FOMC 불확실성'으로 치부하고 있다. 국내 변수도 글로벌 시장이 흔들림에 따른 흔들림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지만, 외국인 시각으로 국내시장은 좋을 수 없음이 분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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