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멤버 링고 스타와 손석희 앵커의 만남이 불발됐다.
JTBC는 3일(이날) ‘뉴스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됐던 링고 스타의 인터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JTBC ‘뉴스룸’ 측은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가 사전에 확정돼 준비 중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현안과 관련한 중대한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JTBC는 링고 스타와의 인터뷰를 취소하고 “현안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링고 스타측도 인터뷰가 무산된 것에는 아쉬움을 표했지만 뉴스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이해하며 취소를 흔쾌히 양해했다는 후문이다.
당초 링고 스타는 비틀즈 멤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 언론과 인터뷰하게 되면서 비틀즈 팬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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