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외고, 내년 1월초 토론식 수업 등 캠프 개최...이달 말까지 참가자 모집

입력 2016-11-03 22:18  



명덕외국어고등학교(이하, 명덕외고)는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명덕외고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어학캠프를 양천구청과 함께 준비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명덕외고 MCLC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천구와 명덕외고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본 캠프는 2017년 1월 9일(월)~1월 21일(토) 11일간의 일정으로 명덕외고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로 양천구 관내 학생을 우선 선발하며 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명덕외고MCLC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스스로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원어민 강사와 발표, 토론식 수업을 통한 능동적 학습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진로탐색과 설계를 통한 적성과 진로 찾기를 하게 되며, 참가자들의 팀 프로젝트를 통한 협업능력 및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명덕외고MCLC는 명덕외고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한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영어실력의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진정한 창의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리더십 역량 향상을 목표로 독립적이고 책임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비판적 사고력,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정보탐색 및 데이터 분석능력 등을 키울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고 명덕외고MCLC는 전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자신문 읽기, 쓰기, 말하기 수업이 진행되며 프로젝트 기반의 수업(Idea Sharing, Creative Mission, MD Theater, MUN)을 통해 창의적·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SCM(Smart Career Mapping)과 MD Mentoring, MD Talk Concert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및 설계와 함께 명덕외고 재학생 멘토링과 학습코칭, 명사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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