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특집으로 구성된 `썰전`이 시청률 10%대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JTBC 이슈 리뷰토크쇼 `썰전` 191회는 10.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썰전` 162회가 기록한 기존 최고 시청률인 6.8%보다 3.3%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백년손님` `해피투게더` `미래일기` 등을 압도했다. 또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기록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인 10.04%를 뛰어넘는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까지 올랐다.
이날 ‘썰전’은 최순실 국정개입 논란에 대한 특집 방송으로 진행됐다. 전원책 변호사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에 대한 한줄평으로 "올 단두대"라고 전하며 분노했고, 유시민 작가는 "사즉생 생즉사"라고 밝혔다.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유시민작가와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ID: OKE***),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셔서 감사하다"(ID: gor***), "앞으로 어떻게 상황이 전개될지 전망해주어 좋았다"(ID: light****) 등의 의견이 게시됐다.
김구라 전원책 유시민 세 사람의 강력한 설전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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