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박병은의 애교 섞인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해결사 강프로 역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마다않는 절대악 캐릭터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병은의 반전 매력이 담긴 비하인드 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병은은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포착하고 브이를 그려 보이고 윙크를 하며 숨길 수 없는 장난기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거대한 사탕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이나 입에 사탕을 문 채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극 중 미스터리한 해결사 ‘강프로’역을 맡아 납치, 협박을 일삼으며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살인을 범하는 등 잔혹한 냉혈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박병은의 반전 매력에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강프로(박병은 분)는 살인을 저지른 후 증거를 조작해 함복거(주진모 분)에게 누명을 씌운 것도 모자라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르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박병은의 악행으로 긴장감을 더해가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13회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