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재팬클래식 준우승 장하나,세계 8위로 '점프'

입력 2016-11-08 10:48  

장하나(24·비씨카드)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8위로 점프했다.

6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단독 2위를 차지한 장하나는 지난주 10위였다가 7일자 순위에서 8위로 2계단 상승했다.



<연합뉴스 DB>

이 대회에서 우승한 펑산산(중국)은 8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1위부터 3위까지는 변화가 없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 6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9위, 박성현(23·넵스)은 10위에 자리했다.

6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홍진주(33·대방건설)는 무려 93계단이 오른 152위가 됐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유럽프로골프 투어 터키항공오픈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안병훈(25·CJ)이 42위에서 41위로 소폭 상승하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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