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천연유래 소재와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사업에 나섭니다.
CJ제일제당은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N’gredient)`를 선보이고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밀의 배아를 발효시켜 추출한 물질로 미백과 항노화 기능을 가진 유효원료를 만들고, 해바라기유 등 식물성 유지를 활용해 화장품의 사용감 등을 높이는 기초원료를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기초원료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임석원 CJ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부장은 "엔’그리디언트에는 CJ제일제당이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발효 기술과 원료 개발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며 "이미 우리나라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성장 잠재력이 높은 화장품 원료 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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