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DB>
두산 구단 사상 감독 최고대우로 한국시리즈 2연패의 위업이 이런 결정의 밑바탕이 됐다.
김 감독은 부임 첫해인 지난해 두산을 14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용병술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두산의 21년 만의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를 달성했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을 맡아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하고 이렇게 감독으로서 최고대우를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지난 영광은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두산 베어스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한국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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