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JTBC 손석희 고발에 대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잇다.
어버이연합 JTBC 손석희 고발이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보수 시민단체인 어버이연합이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태블릿 PC 속 파일을 이용해 국정농단 의혹을 보도한 JTBC와 손석희 사장을 10일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
어버이연합 JTBC 손석희 고발에 대해 어버이연합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내러 와서 기자들을 만나 "JTBC가 허위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고발 이유를 묻는 말에 "허위보도에 쓰인 태블릿 PC의 출처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면서 "최순실에게 받았는지, 아니면 다른 데서 났는지 그걸 밝혀달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어버이연합 회원 30여 명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며 농성하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일으켜 경찰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어버이연합 JTBC 손석희 고발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 말은 빼주길 바라” “어버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았으면” “실제 민심은 하야입니다” “이번엔 알바비를 얼마 받았는지 궁금해” “저기 모인 사람 중에 테블릿 PC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JTBC 이참에 어버이 연합도 팝시다. 특집으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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