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만찢남’ 넘어선 ‘영찢남’

입력 2016-1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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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가 가상현실 콘텐츠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빅스는 지난 10일 1theK(원더케이)와 멜론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신개념 VR(virtual reality) 콘텐츠 ‘아이돌 360월드’의 첫 주자로 발탁돼 시청자와 만났다. ‘아이돌 360월드’는 360도 VR 영상 기법으로 스타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생동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콘텐츠다.

빅스는 첫 회 출연자로 선정돼 팬들과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오프닝으로 카리스마를 뽐낸 빅스는 소년으로 변신해 도시락 폭탄 돌리기 등 가을 소풍 게임을 즐기는 발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360도 카메라 무빙을 통해 찍은 생생한 영상이 예고돼 가을 여행을 함께한 것 같은 생동감을 선사했다.

빅스가 첫 주자로 나선 ‘아이돌 360월드’는 게임 벌칙 정하기, 각종 이벤트, 아티스트 공약 등 팬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구성까지 참여할 수 있어 신개념 쌍방향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멜론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완결을 알리는 앨범 ‘크라토스(Kratos)’를 발매한 빅스는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각종 무대에 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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