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관상 보니.. 트럼프가 될 것 같다" 예언 적중

입력 2016-11-11 09:47  


`썰전` 전원책 변호사가 `전스트라다무스` 위엄을 다시 한 번 세웠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변호사 전원책은 미국 대선을 다루며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를 점쳤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 전 세계가 미국의 기조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바빠질 것"이라며 "청와대는 모든 정책이 최순실에 묻혀 뭔가 시선을 분산시킬 사건을 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원책은 "나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 관상을 보니까..."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유시민은 "관상 찾고 이런 분은 대통령 되면 안된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국 대통령 당선자 내기까지 내건 전원책은 `삼겹살 5인 분, 소주 2병`을 걸고 트럼프 당선을 확신했다.

해당 방송은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에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책은 트럼프 당선 외에도 여러 사안에 대한 흐름을 정확히 예측해 `전스트라다무스`로 불린 바 있다.

이번에도 그의 예측이 들어맞자 누리꾼들은 역시 전스트라다무스. 소름 돋네요(a241****)", "통찰력 좋으시네(cool****)", "식견이 대단한듯(work****)", "정치에서 사람 관계를 잘 보시는 듯(fosw****)"이라는 등 그의 통찰력에 또 한 번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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