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우병우사단 의혹 사실 아니야…명예 훼손 유감”

입력 2016-11-11 23:08  

대검찰청은 11일 검찰 내 `우병우 사단`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게 검찰 수사 등 각종 정보를 보고했다는 야당 의원의 의혹 제기에 "아무런 근거 없는 명백한 허위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또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씨의 수사를 이끄는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최씨와의 인연으로 해당 자리에 앉았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대검은 "무차별적인 의혹 제기로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긴급 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영렬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과 윤갑근 특별수사본부 팀장, 정수봉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이 그동안 범죄정보를 수집한다는 이유로 모든 정보를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본부장을 향해 "최순실이 임명한 사람"이라고 지목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수사본부는 그런 일에 좌우되지 않는다"며 "철저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