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지석진과 궁핍했던 과거 회상 "여기는 눈물을 흘렸던 장소"

입력 2016-11-13 22:49  


`런닝맨`에서는 하차한 개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결핍 여행`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첫 번째 미션 장소인 압구정 자장면 집에 대해 "이 장소는 제가 그 당시에 눈물을 흘렸던 저의 추억의 장소. 저희가 거기를 자주 가고 싶었는데 금전적인 상황에 비해 비쌌다. 하지만 맛있기로 소문났었다"라고 소개했다.
미션 장소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여기 석진이 형이랑 나랑 자주 먹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종국은 "석진이 형은 집이 어딘데 여기서 먹었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수유리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종국은 "왜 여기서 놀았어요?"라고 하자 유재석은 "나도 수유리인데 여기서 놀았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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