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서 먹는 '쉑쉑버거' 2호점 청담동 오픈

정경준 기자

입력 2016-11-14 10:02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2호점이 다음달 서울 청담동에 들어섭니다.

SPC그룹은 오는 12월 중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에 쉐이크쉑 2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SPC그룹은 청담동은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장소이자 `파인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의 중심지로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적용한 콘셉트)`을 구현하기에 적합해 2호점 위치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은 3호점으로는 서울 강북지역을 정하고 현재 장소를 물색중입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 7월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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