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상 지역을 1차로 선정했습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육성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과 제주 외의 지역에서도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이 있는 ‘10대 관광코스’를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입니다.
문체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4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뤄진 코스를 인문자원과 융합한 주제로 묶고, 관광코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1차에는 관광 경쟁력과 교통 접근성 등의 관광 여건과 지역 균형을 고려해 (가칭)평창로드권, (가칭)선비문화권, (가칭)자연치유권 등 총 10개 코스가 선정됐습니다.
1차로 선정된 지역들에 대해서는 이달 전문가 현장 답사를 통해 더욱 면밀히 지역을 평가하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의도 진행됩니다.
문체부는 심층평가를 통해 대상 지역을 재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 지역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1차로 선정된 지역들간의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며, “테마가 흐르는 지역여행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 방방곡곡을 좀 더 만족스럽게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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