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쇼호소트 류재영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류재영은 지난 9월 구속 수감된 배우 최창엽과 함께 필로핀을 투약한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구속 송치됐다.
류재영은 2005년부터 CJ오쇼핑 간판 쇼호스트로 활약, `4000억 판매신화`를 올린 홈쇼핑계의 스타다.
쇼호스트를 넘어 각종 방송과 강연에서 활약했지만 지난 10월 회사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재영이 운영하던 SNS 계정도 현재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경찰은 올해 3∼9월 서울 종로구 모텔 등지에서 한 차례 0.03g씩 5차례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최창엽을 구속하고 함께 투약한 공범을 쫓아 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