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반출을 결정하는 지도 국외반출협의체는 오늘 오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심의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6월 우리나라 지도 데이터를 자신들의 서버로 가져가 3차원 지도와 차량 내비게이션 등 제한된 구글지도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싶다며 정부에 지도 반출 신청을 했습니다.
국방부는 안보 시설이 노출될 수 있다며 반대해왔고, 국내 위치정보서비스 업계는 국내에 서버를 두지 않은 구글이 세금은 안 내면서 국내 시장만 잠식하려 한다며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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