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자체브랜드인 라운드어라운드가 빙그레와 협업해 출시한 `바나나맛·딸기맛우유` 바디케어 제품의 초도 물량이 열흘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습니다.
바나나맛우유 고유의 패키지와 향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협업제품은 출시되자 마자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매장에서 연일 품귀 현상을 빚어왔습니다.
올리브영은 기대 이상의 성과에 힘입어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아 10만개 추가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판매 매장을 출시 당시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현재 160여개로 확대했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를 꼭 닮은 귀여운 외형과 라운드어라운드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향 조합이 이색적인 제품을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기념품 등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판매 호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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