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지난해 2월 미국의 원유 금수조치 해제 이후 국내 정유사로는 최초로 미국 본토에서 채굴된 원유를 국내에 도입했습니다.
GS칼텍스는 미국산 이글포드 원유 100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이 지난 20일 국내에 도착해 22일까지 하역작업을 수행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원유 도입은 미국산 원유가 아시아국가로 수출되는 역외거래 가능성을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GS칼텍스 측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 약세, 글로벌 원유 수송운임 하락 등으로 경제성이 확보되어 미국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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