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3분기 실적 희비·· 손보 '웃고' 생보 '울고'

김민수 기자

입력 2016-11-23 06:00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을 놓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3분기까지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368억원, 7.3% 증가한 6조4,2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이 3조3,896억원으로 8.1%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3조315억원으로 32% 급등했습니다.

이는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손실이 줄고 부동산 처분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반해 생보사들은 운용자산이익률 하락으로 금리 역마진이 커진 영향을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투자영업이익 증가는 일시적인 부동산처분이익 때문으로, 금리역마진 리스크와 손해율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IFRS17에 대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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