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서 무재해 3천만 인시 달성

방서후 기자

입력 2016-11-25 16:53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3,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 서부 연안 키얀리 지역에 가스에서 에탄을 분리하고 이를 다시 분해해 연간 40만 톤의 폴리에틸렌(PE)과 8만 톤의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가스분리설비 및 에탄크래커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 수주액은 29억9,000만 달러로, 오는 2018년 9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속적인 무재해 달성과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기본 안전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직원 대상 안전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이 현장에 투르크 현지 플랜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용접기술 교육센터를 개소해 졸업생 50명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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