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플랜', 유전자 분석으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제공한다

입력 2016-11-29 09:41  



유전자 검사시장 대중화 속에서 진일보한 서비스 선보여

신청과 진행절차가 어렵게 느껴졌던 유전자 검사시장이 대중화의 물결 속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본격적으로 개방될 전망이다.

지난 6월부터 민간업체가 피부와 모발, 혈당, 혈압, 체질량지수 등 12가지 항목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병원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타액 수집키트를 업체에 보내 직접 분석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유전자 검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 소비자 직접의뢰 방식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업체로는 제노플랜이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기업은 헬스&뷰티 유전자 분석이라는 슬로건으로 타액을 통한 유전자 분석 결과 및 피부관리, 다이어트 등의 생활개선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소비자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셜커머스를 통한 체험단 진행 및 코스메틱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맞춤 화장품을 큐레이션 하는 캠페인 등을 최근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친구 초대하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친구에게 제노플랜 서비스를 소개하면 포인트 제공 및 구입가격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누적된 포인트로는 헬스&뷰티 스토어(올리브영 등)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해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노플랜 김민준 마케팅 부장은 "이제 유전자검사는 클릭 몇 번으로 집에서 주문하고 검사 결과도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친근하게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고 지금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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