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인당 GDP 대비 주택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울 평균 주택가격은 4억6,991만원으로 1인당 GDP인 2만7,633 달러의 14.6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GDP대비 주택가격이 8배인 LA와 6.1배를 나타낸 뉴욕보다도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GDP의 17.3배로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경실련 관계자는 "우리나라 주택의 절대가격은 낮을지 몰라도 소득과 대비할 경우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박근혜 정부는 물론, 과거 정부도 부동산에 의존한 경제구조로 인해 부동산 거품을 제거하지 않고 거품을 더욱 키워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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