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전망한 코스맥스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30% 증가한 9,675억 원, 영업이익은 40% 늘어난 712억 원입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시세이도 등 고객업체가 확대되고 수출액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예상 수출액은 1,100억 원, 내년 회사측이 제시한 목표는 32% 늘어난 1,450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중국 매출액은 1월 색조 신공장 가동으로 20% 성장이 예상된다"며 "색조 비중이 올해보다 10%포인트 늘어난 3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코스맥스가 생산성 향상과 연구소 확장에 따라 미국 매출액을 올해 150~200억원, 내년 400~500억원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지난달 21일 유상증자 결정으로 단기간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면서도 "내년 해외 물량 증가와 부채비율 감소가 예상돼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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