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기관 최대 규모 김장행사 개최

신동호 기자

입력 2016-11-30 11:0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월 30일 경남 진주 본사 운동장에서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H는 매년 김장행사를 통해 연말맞이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해왔습니다.
LH 본사이전 2년차인 올해에는 지역주민과 LH 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민과의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을 사용한 김장김치를 경남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지역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자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LH 임직원 500명, 적십자 봉사원 300명, 경남도 공무원 30명 등 8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날 마련된 김장김치는 경상남도 18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복지시설, 적십자 결연세대 등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입니다.
박상우 LH 사장은 "앞으로도 LH는 사회적 약자에게 활력을 주고, 저소득 가정의 행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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