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트레이닝복을 벗어던지고 리본 스카프로 멋을 낸 ‘세젤예 요정’으로 변신했다.
이성경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태어나 처음 겪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풋풋하게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손에 굳은살도 훈장으로 여겼던 극중 이성경은 자신을 여자로 대해주는 친절한 남자 이재윤(정재이 역)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를 첼로 전공 음대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이성경이 첼리스트를 방불케 하는 비주얼로 음악회장에 등장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성경이 머리에 꽂은 빨간 리본핀에 러블리한 원피스와 무심한 듯 걸친 패션 가방으로 여성스러움을 뽐내며 음악회장에 등장했다.
목에 분홍빛 스카프로 리본을 두른 채 수줍은 표정을 짓고 선 이성경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세젤예 요정’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확 달라진 이성경을 놀라움과 반가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재윤과 사랑이 듬뿍 담긴 눈빛을 보내는 이성경의 모습이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한 장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랜만에 확 달라진 포스에 현장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며 “이성경의 서툰 첫사랑에 어떤 진전이 있을지, 이성경의 마음을 언제쯤 이재윤이 알아챌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담은 감성 청춘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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