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금비' 오윤아, 드디어 친딸 허정은 앞에 섰다

입력 2016-12-02 07:44  



오윤아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속 모녀로 등장하는 오윤아와 허정은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첫 촬영이 끝나고 드라마 속 긴장된 관계와는 달리 다정하게 어깨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대비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오윤아는 감출 수 없는 햇살 미소로 허정은을 대견한 듯 마주보고 있어 더욱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는 자신의 친모가 남긴 유산을 목적으로 낳고 버린 친딸 금비(허정은 분)를 찾아간 주영(오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영은 치수(이지훈 분)를 통해 모친의 사망 사실을 듣게 됐고 어머니가 전 재산을 주영이 아닌 그녀의 친딸인 금비에게 남겼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와 함께 방송 말미 주영이 금비의 학교를 직접 찾아 그녀와 처음으로 마주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주영은 어린 시절 `정숙하게 살라`는 모친의 강압에 자신의 본 모습을 숨기고 어머니를 떠나 마치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낮과 밤이 전혀 다른 화려한 불나방으로 살아갔다. .

유산을 목적으로 드디어 자신의 친딸 금비와 마주하게 된 오윤아의 등장으로 그녀의 인생과 그리고 금비와 휘철(오지호 분)은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스토리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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