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이성은이 천재적인 면모로 세 심사위원을 충격에 빠트렸다.
4일 방송된 `K팝스타6-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2라운드에서는 텍사스 기타소녀 이성은(15) 양이 박진영의 `허니`를 편곡해 불렀다.
악보도 볼 줄 모르고, 자신의 코드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이 텍사스 소녀는 긴장감도 잠시, 예상을 뛰어넘는 편곡으로 장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너는 나를 죽였다. 음악 수준으로 볼 때 가장 놀라운 무대였다"고 말했다. 그는 "너무 충격적인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성은은 `코드를 아느냐`고 묻는 박진영에게 "No. But, it sounds cool(몰라요. 그런데 듣기 좋잖아요)"라고 답해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날 `K팝스타6` 제작진은 이성은이 오디션 참여를 위해 직접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공개했다.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는 예선이 치뤄지지 않는 탓에 이성은은 직접 제작진을 통해 기회를 청원했고, 결국 동영상 오디션 기회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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