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무역의 날' 1억달러 수출의 탑 수상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12-05 15:49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사인 에스티팜이 5일 개최된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에스티팜은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회사로 미국 FDA와 일본 PMDA, 호주 TGA 등 국내외 규제 당국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간염치료제와 올리고핵산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서 임근조 에스티팜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국가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임진석 시화공장장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에스티팜은 올해 약 1억 2,720만달러를 해외로 수출하며, 국내 최초 원료의약품 단일품목으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임근조 사장은 "에스티팜은 최고 품질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원료의약품 회사로 성장해 대한민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가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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