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에 대미를 장식하며 화제가 되었던 전상근이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전상근은 지난 1월 Ment ‘너목보2’ 마지막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넴임으로 출연해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 ‘응답하라 1988’의 OST ‘청춘’을 선곡, 반전 노래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너목보2’에 대미를 장식한 화제의 인물이다.
해당 동영상은 네이버 캐스트에서 누적 조회수가 180만 건이 넘고 최근까지도 꾸준히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의 성원 덕분에 전상근은 JTBC 드라마 `마녀보감` OST ‘단 하루만 너를’,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이유 없이 눈물이 나’,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좋은 하루’ 등에 참여하며 OST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또한 프로젝트 싱글 활동, 온라인을 통한 커버영상 게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정식 데뷔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과 수록곡 ‘안녕…’, ‘내 방, 내 맘’ 발라드곡 3곡과 각 신곡의 인스트루먼트 3곡으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전상근은 수록곡 ‘안녕…’에 작사를 직접 맡아 자신의 데뷔 앨범에 대한 열의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으며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 스텝으로부터 가창력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작곡 이창현, 작사 김이나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와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전상근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 이별의 정의를 노래한 곡이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과 외로움을 슬프면서도 담담한 가사로 잘 녹여내고 있다.
한편 전상근의 첫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발매를 앞둔 7일 오후 4시에는 `미리 듣는 선공개 음감회`를 개최,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하고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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