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식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동참하게 되었다”며 “전 임직원의 희생과 노력들을 모아 회사를 빠른 시일안에 정상화시키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2월에 지급되는 사외이사들의 11월 보수는 기존 400만원에서 30% 축소된 280만원이 지급됩니다.
대우조선해양 임원들은 지난해 9월부터 20~30%의 급여를 반납해 오고 있으며, 직원들도 올해 7월부터 10~15%의 급여를 반납해 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전 사무직을 대상으로 1개월 무급 순환휴직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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