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한-미 양국간 정밀의료연구 협력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밀의료 자원 공유와 표준화, 개인정보 보호,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펀드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8월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계획`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최소 10만명 규모의 `정밀의료 코호트`와 `연구자원 연계·활용 플랫폼` 구축을 추진중입니다.
미국 정부도 올해부터 100만명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과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암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호트(cohort)는 조사연구와 인구학적 연구에서 특별한 기간 내에 출생하거나 조사하는 주제와 관련된 특성을 공유하는 대상의 집단을 말합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연구역량을 결집해 정밀의료를 조속히 임상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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