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보건당국, 정밀의료 공동 연구 협력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6-12-07 10:14  

우리나라와 미국 보건당국이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밀의료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10월 한-미 양국간 정밀의료연구 협력의향서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정밀의료 자원 공유와 표준화, 개인정보 보호,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펀드 조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 8월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계획`을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최소 10만명 규모의 `정밀의료 코호트`와 `연구자원 연계·활용 플랫폼` 구축을 추진중입니다.
미국 정부도 올해부터 100만명 정밀의료 코호트 구축과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암 진단·치료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호트(cohort)는 조사연구와 인구학적 연구에서 특별한 기간 내에 출생하거나 조사하는 주제와 관련된 특성을 공유하는 대상의 집단을 말합니다.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정밀의료`는 개인의 유전적, 환경적 특성에 맞는 진단과 치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적 연구역량을 결집해 정밀의료를 조속히 임상현장에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