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패션전문 미니백화점 `엘큐브` 3호점을 오픈합니다.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영업면적 900㎡(270평) 규모로, 건물 외관은 엘큐브의 상징인 핑크색으로 전체를 꾸몄습니다.
덴마크 유명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이 1층에 위치하고, 프랑스 유명 디저트 카페 `위고에빅토르`의 국내 두 번째 매장이 들어서는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상권 최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백화점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몰리는 상권의 특성을 반영해 기존 홍대점, 이대점과 매장 컨셉을 차별화했다"며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과 병행수입 패션상품을 편집매장 형태로 운영하는 등 패션피플을 겨냥한 트렌디한 매장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우길조 MD전략부문장은 "개성 있는 젊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감각적인 콘텐츠를 대거 도입했다"며 "가로수길을 찾는 패션피플의 아지트와 같은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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