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이 미얀마에 진출했습니다.
농협금융은 6일 미얀마 양곤에서 김용환 회장과 우민따웅 양곤주 기재부장관, 유재경 주미얀마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파이낸스미얀마`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파이낸스미얀마`는 미얀마 경제 수도인 양곤주를 거점으로 농민과 서민고객 대상 소액대출 영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 소액대출 영업지역을 확대하고 은행업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점식에서 김용환 회장은 "농협파이낸스미얀마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금융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H농협금융은 지난 50여년 동안 쌓아온 농업금융과 서민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김용환 회장은 현지에서 표민떼인 양곤주지사와 쩌엉으이 농축산관개부 차관 등 고위층과의 면담을 통해 농기계 할부금융 등 미얀마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했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중국 공소그룹과 리스회사, 인터넷소액대출회사, 손보사, 합자은행 설립 등을 도모하고 있으며 인도 뉴델리 사무소, 베트남 하노이지점 개설 등 동남아 해외진출 성과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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