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서구 등촌1구역에 대해 평균 10층에서 12층으로 용적률을 완화하는 대신 소형임대가구와 공공청사를 짓도록 결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도록 기존의 결정사항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번 변경결정에 따라 법정상한용적률 197% 이하가 적용되며 등촌2동주민센터를 짓고 전체 541세대 가운데 26세대는 소형임대가구로 구성해야합니다.
한편, 중랑구 상봉동 107-1번지 일대 상봉6구역은 정비사업구역에서 해제됐습니다.
상봉6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이 정비구역 해제를 신청한 곳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서울시에 해제 요구안이 제출됐습니다.
서울시 측은 “정비사업 해제구역은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이나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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