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로드FC' 패배 “안와골절로 수술 예정”

입력 2016-12-12 08:50  



소아암 어린이 돕기로 감동의 로드FC 데뷔전을 치른 배우 겸 방송인 김보성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로드FC 측은 "김보성이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35에서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대결해 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합 후 김보성은 병원으로 이동해 메디컬 체크를 받았고,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로드FC는 "눈뼈가 골절돼 현재 수술 위기"라고 설명하며 병원에서 찍은 김보성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김보성은 소아암 환자에게 입장수익과 파이트머니를 전액 기부하기 위해 로드FC 데뷔전에 참가했다.

이에 팬들은 김보성의 투혼에 격려의 댓글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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