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이 방영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진상규명소 위원장이 "세월호에 군사기지로 가는 화물이 실려 있었다고 하면 그게 국정원이라든가 기타 국가기관의 개입에 대해서 좀 더 강한 의심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숨긴 것 같다"며 국정원의 개입에 의혹을 밝혔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에 미디어 오늘의 기자 역시 "국정원에서 4월 16일 17일까지 7차례 자기들이 직접 전화를 해서 청해진 관계자들과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국정원은 관계 업슨 화물 담당 물류 직원과 통화를 했으며, 승객의 탈출을 돕지 않고 조타실에만 있던 직원들이 세월호를 탈출한 시간은 해당 물류팀 직원이 화물량 조작을 마무리한 직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화물칸은 당시 잠수사의 "해경이 화물칸 수색을 막았다"는 증언으로 그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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