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테스타타워' 이달 분양, 제조업 신설법인 증가에 업계 관심 집중

입력 2016-12-12 12:39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던 지식산업센터가 제조업, 정보기술(IT), 지식산업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 건물로 재조명 되고 있다.

다양한 업종에 맞는 특화 요소를 속속 배치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수요층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에는 제조업 신설법인이 증가함에 따라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0월까지 신설법인은 총 79,598개로 1,947개 증가해 전년동기대비 2.5% 오름폭을 보였다.

특히 10월 신설법인은 7,929개였고 그 중 제조업이 1,75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증가규모 측면에서 전년동월대비 95개로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으로 분류됐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법인등록일수 감소에도 제조업 신설법인이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는데 이는 음식료품 및 고무-화학제품 제조업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제조업 신설법인은 2013년 10월 기준으로 전년동월대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조업 신설법인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제조업 관련 업계도 공간 활용도가 높고 편리한 유통 시스템까지 갖춘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 시선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분위기에 미사강변도시에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분양 소식이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지구 자족 5-1, 2 블록 일원에는 `미사 테스타타워`가 12월 중 분양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6만4,756㎡ 규모이며 지하 4층~지상 8층 공장, 지상 9층~지상 10층 업무시설, 지하 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미사 테스타타워는 제조업에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일반 드라이브 인 보다 진입시간이 단축되고 교통 혼잡 걱정까지 줄이는 `직선형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지하 4층에서 지상 8층까지 도입한다.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까지 5톤 차량, 지상 8층까지는 2.5톤 차량이 진입 가능하다.

공장 호실 앞에는 주차와 하역이 동시에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설계를 적용했다.

최고 6m의 층고와 발코니 면적을 넓혀 물류 이동 및 하역, 보관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 상일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출입이 쉽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또 오는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 지하철 5호선 강일역(2018년)이 개통 예정에 있다.

입주사들을 배려한 쾌적한 업무환경도 특장점으로 꼽힌다.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업무환경과 입주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된다.

최상층(지상 9층~지상 10층)은 천정고 2.7m의 섹션 오피스로 구성돼 개방감을 확보했고, 모든 호실에는 발코니가 제공된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층별 회의실, 샤워 및 휴게공간 등이 제공된다.

한편 `미사 테스타타워` 지식산업센터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관심고객을 위한 분양 홍보관을 마련해 1:1 분양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 150 아이테코 R128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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